편스토랑에 나왔던 이정현 파김치전 레시피를 공개했는데요. 집에 신파김치가 있다면 저녁에 한번 요리해봐야겠어요!
파기침에는 막걸리가 있어야하는데요. 그냥 김치전보다 더 맛있을 듯한 조합이네요. 김치는 너무 익게되면, 전으로 해먹을 때 너무너무 맛있다고 하네요.
저녁에 시간이 되시면 꼭 해드셔보시길 바랍니다. 저도 내일 해먹어보려고 합니다.
이정현 파김치전 레시피
1. 이정현 파김치전 재료 준비
파김치 200g, 튀김가루 1.5컵, 물 1컵, 건조마늘가루 1T, 파김치 국물 2T, 콩기름 넉넉히, 청양고추 1/2개, 홍고추 1/2개
건조 마늘 가루가 무엇인지 들어가서 보았는데, 오늘 쿠팡에서 5000원 할인쿠폰 적용되어서 구매! ㅎㅎㅎ
2. 이정현 파김치전 영상 보면서 레시피
3. 이정현 파김치전 레시피 순서
- 데코용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송송 썰어줍니다.
- 튀김가루 1.5컵, 물 1컵을 넣고 파김치 2T를 넣은 다음 뭉침이 없도록 저어가며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.
- 건조마늘가루 넣어주세요.
- 파김치가 너무 익었으면 설탕을 추가해줍니다
- 파김치를 넣고 반죽과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.
- 콩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물만 올려서 넓게 펴줍니다.
- 파김치와 송송 썬 고추를 올려 눌러주며 구워줍니다.
- 후라이팬을 흔들어서 반죽이 움직이면 뒤집어서 꾹 눌러줍니다.
- 양쪽 모두 2~3번씩 뒤집어가면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.
- 그릇에 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먹으면 완성입니다.
4. 이정현 파김치전 이미지 보면서 레시피 따라하기
5. 파김치전이란?
가장 기본적인 것으로는 파김치를 잘 고르는 것이다. 파김치전은 파김치가 팔할 이상 차지하기 때문에 파김치가 알파이자 오메가다.
당연히 갓 담근 김치 같은 걸 쓰면 안 되고 냉장고 구석에서 푹 삭아가는 신김치일수록 맛이 뛰어나다. 즉 파김치 자체로는 너무 짜고 신 상태가 최상이라 할 수 있겠다. 이런 경우에는 추가로 간을 하는 번거로움도 덜 수 있다.
마지막으로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반죽의 양이다.
취향 차이가 있을 수는 있으나 일단 반죽이 묽으면 안 된다. 왜냐하면 파김치에도 김칫국물을 머금고 있으므로 반죽에 파김치를 넣으면 수분이 증가해 반죽이 묽어진다.
파김치를 사전에 짜서 김칫국물을 빼는 것이 중요하다. 취향에 따라 반죽을 묽게 해서 조리하든 진하게 해서 조리하든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김칫국물을 사전에 빼두는 건 반드시 거쳐야 할 기본 과정이다.
묽어야 전의 식감이 바삭해진다는 사람도 있으나 나중에 파김치전 조리 스킬이 늘었을 때나 시도하는 것이 좋다. 묽은 반죽으로 바삭한 파김치전을 만드는 것은 상당한 고난이도다.
6. 파김치전과 어울리는 술
혹시 접대용으로 음식을 내갈 때 술은 빠질 수 없죠. 그래서 궁합이 잘 맞는 술을 소개합니다.
- 막걸리 – 매콤하고 바삭한 맛과 막걸리의 가벼운 탄산과 약간의 단맛이 조화를 이루어 맛의 균형을 만들어줍니다. 그리고 한국음식은 막걸리와 마실 경우 말이 필요없는 궁합을 느낄 수 있죠.
- 소주 – 소주 잘 어울리는 술 중 하나입니다. 파김치전의 강한 매운맛과 소주의 깔끔한 맛이 조화를 이루어줍니다. 특히 높지 않는 도수의 소주와 함께한다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.
- 청하 – 청하의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김치전의 매운 맛과 서로 상쇄되어 즐거운 조합이 됩니다.
- 백세주 – 백세주의 깊은 풍미와 파김치전의 강한 맛이 서로 어우러져 음식과 음료의 조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.
- 화이트 와인 – 화이트 와인 중에서도 과일향이나 시트러스 향이 강한 와인이 의외로 잘 어울릴 수 있습니다. 와인의 상큼한 과일 향이 김치전의 매운 맛을 중화시켜줘 맛의 균형을 맞춰줍니다.
7. 다른 파김치전 레시피 살펴보기
다른 파김치전 레시피도 굉장히 많습니다.
내 입맛에 맞는 레시피를 살펴보시고, 집에서 한번 따라해보시길 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