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말 따라하기 쉽고 맛있는 우유버터 봉골레 파스타 레시피를 어남선생께서 편스토랑에 공개했었는데요. 맛있고, 따라하기쉬어요.
집에서 이런 복잡한 요리는 할 생각도 안하는데 어쩜 이렇게 간편하고 맛있게 잘 만들었는지 놀랍습니다. 무엇보다 설거지가 안나와서 너무너무 좋습니다. 조리법 살펴볼께요.
우유버터 봉골레 파스타 레시피 (feat : 어남선생)
1. 우유버터 봉골레 파스타 재료 준비
바지락 1봉지(500g), 미지근한 물 1L, 천일염(굵은 소금) 3T, 파스타면 80g, 마늘 한 줌(6~7알), 버터 40g, 미림 3T, 멸치액젓 1T, 물 500ml, 우유 300ml, 체다치즈 1장, 다진마늘 0.5T, 맛소금 2꼬집, 후추 약간
2. 유튜브 보면서 레시피 따라하기
- 와인이 없으면, 맛술이 아닌 “미림”을 준비하세요.
- 맛술 = 식초 (재료를 절이거나 부드럽게 만들 때 사용)
- 미림 = 술 +설탕 (잡내 제거, 단맛 추가 때 사용)
- 청주 = 술
2. 이미지 보면서 레시피 따라하기


- 볼에 바지락 1봉지(500g), 미지근한 물 1L, 천일염(굵은 소금) 3T를 넣고 뚜껑을 덮어서 30분 이상 해감합니다.
- 불순물이 빠질 때까지 30분~1시간은 그대로 둬야 합니다.

- 해감한 바지락, 마늘 한 줌(6~7알)을 편 썰어줍니다.
- 달군 팬에 버터 1조각(20g)과 편마늘을 넣고, 마늘이 노릇해질 때까지 중불에서 볶습니다.

- 불을 끈 뒤 해감한 바지락을 넣고, 다시 불을 켠 후 바지락을 뒤적이며 입이 벌어질 때까지 강불에서 익힙니다.
- 불을 켠 상태에서 바지락을 넣으면 기름이 튈 수 있어 꼭 끄고 넣어야 합니다.

- 입이 벌어지기 시작하면 미림 3T를 넣고 익히다가 바지락의 입이 다 벌어지면 약불로 줄인 뒤, 육수는 남기고 바지락만 건져냅니다.
- 바지락은 시간이 지날수록 쪼그라들기 때문에 오래 익히면 안됩니다.



- 바지락 육수에 멸치액젓 1T, 물 500ml, 우유 300ml을 넣고 중불에 한소끔 끓여줍니다.
- 종이컵으로 계량할 땐, 물 2.5컵, 우유 1.5컵 부으면 됩니다.

- 파스타 면을 넣고 센 불에 익히다, 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 약불로 줄입니다.
- 파스타 면은 손가락으로 잡았을 때 100원짜리 동전보다 조금 작은 양이면 됩니다.
- 파스타 면은 총 10분~12분 정도 익히면 되고, 중간중간 면이 뭉쳐지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잘 떼어줍니다.


- 버터 1조각(20g), 체다치즈 1장을 넣고 면이 꾸덕해질 때까지 약불에서 잘 섞어줍니다.
- 다진마늘 0.5T를 넣고 섞다가 4의 빼놨던 바지락, 맛소금 2꼬집을 넣고 한 번 더 섞어줍니다.
- 국물이 자작한 정도가 가장 맛있습니다.
- 완성된 요리를 접시에 담고 후추를 살짝 뿌려주면 우유버터 봉골레 파스타 완성 됩니다.